산으로2019. 12. 5. 13:27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서봉산.

 

버스를 타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정류장에서 내렸다.

서봉산 입구 가는 길 왼편에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과 노노카페가 있다.

 

서봉산 입구 가는 길.

 

서봉산 등산 안내도.

이 날은 날이 좋아 정상을 찍고 원점회귀 하기로 했다.

 

정자와 운동시설, 간이화장실이 있다.

 

두 번째 정자와 운동시설.

여기까진 둘레길 같은 길로, 무난히 오를 수 있다.

 

야자매트가 깔린 첫 번째 오르막.

사진상으로 낮아 보이는데 조금 가파른 편.

 

오르막 중간에 통나무 의자에 앉아 쉬어 간다.

 

그늘막에 도착했다.

정상 1.0km

 

두 번째 오르막과 왼편의 약수터.

약수터에 경고문이 붙어있다.

 

마지막 오르막은 제일 가파르다.

 

서봉산 정상의 팔각정.

팔각정 뒤편으로 가자.

 

서봉산 비석이 있고, 덕우 저수지가 보인다.

 

정상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하산했다.

 

서봉산 250m

운동 시간: 1시간 41분

총 시간: 2시간 12분

거리: 5.4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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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alala
산으로2019. 12. 2. 11:47

이 날은 친구와 관악산을 가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 결과 과천향교로 올라가는 길이 수월하다는 내용을 보고 과천향교로 올라가기로 했다.

 

4호선 과천역 7번 출구로 나와 직진해서 오른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등산로를 보고 과천향교 등산로라고 착각을 하고 등산을 하기 시작했다.

 

입구에 있던 표지판.

 

이 바위길을 보고 얼른 내려갔어야 했는데...

 

1/4정도 올라가고 그제서야 잘못 온 걸 알았다.

어쩔 수 없이 계속 올라가기로 결정.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저 멀리 정상이 보인다.

 

연주대 1.8km라고 써 있어서 얼마 안 남았나 했는데 정상이 너무 저 멀리 있어...

2.8km 아닌가요...

 

바위를 넘고 또 넘고...

 

연주대 0.8km 이거 거짓말 같다.

나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는지 긁어 놨네.

 

연주대가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아직 멀었다.

 

연주대 1.4km 역시 거짓이었다.

 

또다시 바위를 넘고 헬기장에 도착했다.

 

길을 잘 못 들어 조금 헤매다,

등산로를 찾아 바위를 내려갔다.

 

갈래길이 나와서 우리는 안전하게 왼쪽 우회로 길을 이용했다.

 

연주대 0.3km 믿지 않아요...

 

친구는 잘도 가는데, 나는...

같이 간 친구가 나를 기다리느라 고생했다.

 

우회로에서 늦은 점심과 커피 한잔하고 연주대로 향했다.

 

계단을 올라 연주대 전망대에 도착했다.

 

연주대는 원래 신라의 의상대사가 관악사와 함께 건립하면서 의상대로 불리었다고 한다.

지금 건물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을 해체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과천 저수지와 청계산.

 

절벽의 고양이 가족.

 

드디어 관악산 정상에 도착했다!

마침 하늘도 새파랗다. 

 

나는 바위에 미끄러질까봐 아래서 찍고, 친구는 위에서 찍었다.

이렇게 위에서 찍으세요... 위에서 찍은게 더 잘 나와요...

 

연주암을 지나 과천향교로 내려가기로 했다.

 

등산로는 바위 계단길로 되어있고, 바위 타고 올라온 길보다 수월했다.

과천향교까지 1.94km.

 

등산로 오른편에 계곡물이 시원하게 떨어진다.

더울때 가면 시원하니 좋을 듯 하다.

 

날이 점점 어두워져 걸음이 빨라졌다.

올라갈 때 바위길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하산하니 보이는 케이블카 탑승장.

관광용 케이블카 같지만, KBS 송신소 케이블카로 기상청 등 여러 기관들의 업무용이라 일반인은 이용 못한다고 한다.

 

관악산 바위길을 이제 안갈꺼야...

 

관악산(632m)

운동 시간 4:56

총 시간 6:43

거리 9.04km

평균 속도 1.8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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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alala
산으로2019. 11. 27. 22:24

오늘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과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칠보산에 갔다.

 

수원역에서 13-1번 버스를 타고 '칠보산 입구'에서 내려

칠보산 자유학교 방향으로 걸어가면 칠보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칠보 맷돌 화장실에 들르고 등산을 시작했다.

 

칠보산 등산 코스.

나는 2코스를 따라 올라가서 정상을 찍고 3코스로 내려올 예정이다.

 

칠보산 정상까지 1.3km라고 써있다.

 

둘레길처럼 시작하다가 돌계단 길이 나온다.

 

돌계단 길 이후 계단이 나온다.

계단 중간중간 옆에 벤치가 있어서 쉬어갈 수 있다.

 

칠보산 정상까지 700m라고 써있다.

 

칠보산 정상까지 0.65km 라고 써있는데,

다른 표지판은 1.1km라고 써있다...

 

간이 화장실이 있다.

칠보산 정상을 향해 오른편 계단을 오른다.

 

화성시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제2전망대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걸음을 옮겼다.

 

제2전망대에서 보이는 단풍과 수원시 아파트들.

 

화성시와 수원시 경계표시.

 

수원시 전망대는 모락산,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 등이 보인다.

날이 흐려 청계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칠보산 정상을 향해 계단을 내려간다.

 

헬기장을 지나고.

 

작은 바위길을 지나.

 

칠보산 정상 도착.

칠보산은 처음에는 8개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하여 팔보산으로 불리었다. 그러다 보물 중 하나인 황금수탉이 인간의 욕심으로 사라지자 칠보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칠보산 비석.

 

칠보산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용화사 입구 방향으로 내려 가기로 했다.

 

그런데 다들 개심사 방향이나, 통신대 방향으로 가신다.

용화사 입구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고, 까마귀떼만 울어 댔다.

다시 올라가야 되나 고민했을 정도...

 

계단을 쭉 내려가면 운동기구들이 있다.

 

그 이후는 둘레길 같은 길이었고, 

3/4정도 혼자 내려가니, 올라오는 사람들을 보았다.

 

진흙탕 길을 마지막으로 칠보산 산행을 마쳤다.

 

칠보산(239m)

운동 시간 1:23

총 시간 2:05

거리 3.02km

평균 속도 2.1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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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alala
산으로2019. 11. 26. 13:28

오늘은 화성시 향남읍 방축리에 위치한 방울산으로 간다.

화성파크드림아파트 건너편 나래공원으로 들어간다.

 

나래공원 안에는 화성시 유아숲 체험원이 있다.

 

방울산으로 가려면 이 샛길로 빠져 나가야 한다.

 

행정리9교를 지난다.

 

저기 방울산이 보인다.

 

굴다리로 걸어가 코코유치원을 지난다.

 

여기가 방울산 등산로 입구.

 

입구에 지팡이가 있다.

지팡이는 사용 후 제자리에~

 

초입부터 오르막인 방울산.

 

오르막 끝에 평지를 걷는다.

 

평지와 내리막 이후 사거리(?)가 나온다.

직진하세요~

 

사거리 오르막 이후 첫번째 벤치가 나온다.

 

그 후 다시 오르막과 두번째 벤치.

 

두번째 벤치에서 보이는 풍경.

 

다시 오르막이 시작된다.

 

세번째 벤치.

 

마지막 오르막을 오르면 정상이다.

 

여기가 방울산 정상!

마치 공터 같은 정상이다.

 

낮은산 이긴 하지만, 점심으로 컵라면 후루룩 해치운다.

쌀쌀한 날씨엔 컵라면이지!

 

내가 올라온 길.

 

이쪽은 2지구 방향으로 거리가 더 짧다.

2지구 방향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다시 원점회귀하며 방울산 산행을 마무리했다.

 

방울산

운동 시간 1:00

총 시간 1:34

거리 2.75km

평균 속도 2.7km/h

 

Posted by alalala
산으로2019. 11. 24. 11:43

13번 버스를 타고 광교산 종점에 내렸다.

다슬기 화장실을 들른 후 광교산 산행 시작!

 

파란 하늘과 노란 단풍이 비치는 광교저수지.

폰 카메라로 찍었더니 하늘 색이 아쉽다...

하늘이 오로라 색이 되버렸어... ㅠㅠ

 

광교저수지의 알록달록한 잉어들.

 

광교저수지를 지나면 오른편에 화장실이 나온다.

 

광교산 등산 안내도.

이 날은 토끼재를 거쳐 종루봉(비로봉)에 갈 예정이다.

 

세 갈래 길 중 오른쪽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른다.

 

광교산은 청계산처럼 벤치가 자주 있는 편이다.

관악산은 너무 없어...

 

계단 지옥 시작!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토끼재에 도착한다.

왼쪽은 시루봉 방향, 오른쪽은 종루봉(비로봉)과 형제봉 방향이다.

나는 오른쪽으로.

 

종루봉(비로봉) 60m 남았으나, 바위길에 당황했다.

등산 스틱을 정리하고, 다리를 쭉 뻗어 바위길을 올랐다.

다행히 바위길은 짧은 편.

 

종루봉(비로봉) 도착!

 

종루봉(비로봉)에서 보이는 뿌연 하늘과 하광교소담지(?)

 

종루봉(비로봉)에 있는 정자 망해정.

옛날에는 종이 있던 자리였나보다.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바위길을 내려갔다.

 

토끼재를 지나 다시 계단 지옥으로 내려간다.

 

창사천 따라 내려가 다슬기 화장실을 들르며 광교산 산행을 마무리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보는 붉디붉은 광교산.

13번 버스를 타고 광교산을 빠져 나갔다.

 

광교산 비로봉(490m)

운동 시간 1:32

총 시간 2:35

거리 3.45km

평균 속도 2.2km/h

 

Posted by alalala
산으로2019. 11. 21. 10:43

인천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월미도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주말이라 버스에 사람이 많아 1대를 보내고 다음 버스를 탔다.

겨우 사람들을 헤치며 월미공원역 정류장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월미공원으로 들어갔다.

 

공원 벤치에서 늦은 점심을 간단히 먹고, 걸었다.

계단 지름길로 월미산 정상까지 750m.

 

월미공원 지도.

 

공원 산책처럼 걷다보면 오른편의 계단이 나온다.

계단 지름길로 350m만 가면 월미산 정상!

 

천천히 올라가자.

 

계단 끝까지 오르면 오른편에 정상으로 가는 돌길이 있다.

 

돌길을 따라 올라가면 사진 찍을 글귀가 양 옆에 있다.

스치면 인연...

 

잘하고 있어...

 

벤치에 앉아서 찍으세요~

아름다운 당신...

 

월미산 정상 도착~

 

정상 데크에 오르면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쌍봉산보다 바다가 더 가깝다.

 

월미공원 물범카도 있으니 타고 올라와도 된다.

 

운행시간 10시~17시(12~13시 제외)

성인 편도 1000원, 왕복 15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편도 500원, 왕복 800원

만 4세 미만 무료

 

이 날은 축구 경기 시간 때문에 더 둘러보지 못하고 급히 움직였다.

전망대도 있던데... ㅠㅠ

 

다시 계단 지름길로 내려갔다.

전통정원으로 가는 계단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월미산.

다음번엔 여유 있게 방문해서 둘러보고 싶다!

 

 

Posted by alalala
산으로2019. 11. 16. 09:53

2019년 10월말 방문.

쌍봉산은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에 위치해 있다.

바다가 보이는 산이라 해서 가보기로 했다.

 

쌍봉산근린공원 안으로 들어가니 넓었고, 

놀이터(물놀이시설)와 화장실도 있다.

 

왼쪽은 인조잔디 구장이 있고, 직진하면 표지판이 나온다.

 

쌍봉산 가는 길.

 

봉우리가 두 개라 붙여졌다는 쌍봉산.

 

불노문을 지나 계단을 오른다.

불노문을 지났으니 늙지 않는건가? 껄껄.

 

계단을 오르면 왼쪽의 산책로와 직진의 계단길로 나뉜다.

우리는 계단길로 올랐다. 죄다 계단이다...

야자매트 깔린 등산로는 없다...

계단 폭이 좁았다가 넓었다가 하니 주의를.

 

산에 올라가면 왼편엔 운동기구, 정면엔 정자, 정자 뒤편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는 총 4층이다. 

 

쌍봉산 주변 안내도.

 

날이 흐려 바다가 희미하게 보인다.

 

화성호.

 

삼괴중고등학교와 조암 한라비발디 아파트.

 

정상의 운동기구들.

 

다시 계단을 내려간다. 계단의 압박...

계단 폭이 좁으니 조심하세요!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쌍봉산 등산로 입구 비석.

 

낮은 산이지만, 에어건도 있다.

 

 

Posted by alalala
산으로2019. 11. 14. 12:09

2019년 1월 중순 방문.

아침 6시에 집을 나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

연신내역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 정류장에 하차했다.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8시 20분쯤.

북한산은 처음 와본다.

 

대서문을 지나고 약수암~위문까지 가파른 경사에 느릿느릿 올라갔다.

 

겨울이라 영하의 날씨에 물이 얼었다.

 

원효봉과 그 뒤에 백운대, 만경대가 보인다.

 

겨우 위문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백운대까지 가는 300m는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기 전 마음을 다지고 등산 스틱을 정리하고, 초코바를 먹었다.

 

11시 50분쯤 백운대 정상에 도착!

줄을 서서 서로에게 사진을 찍어드렸다.

 

올라갈 때는 어찌 올라갔는데, 내려갈 때가 문제다...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엉덩방아 찧음...

 

위문에서 다시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쪽으로 내려가기 버거워서 고민하고 있는데,

근처의 등산객분께서 백운산장 쪽으로 내려가는게 빠르다고 하셔서 그쪽으로 경로를 잡았다.

이 길은 올라왔던 길 보다는 조금 수월한 편이었다.

 

백운산장을 지난 후 언 길에서 겨우겨우 내려왔다...

겨울엔 아이젠 챙기세요~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걸어서 우이동가지 내려가는데 무릎이 달그락 달그락...

택시 탈껄... ㅠㅠ

겨우 내려간 후 우이신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니 오후 6시였다...

 

 

북한산 백운대(835.5m)

운동 시간 4:56

총 시간 7:09

거리 10.0km

평균 속도 2.0km/h

 

Posted by alal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