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2019. 11. 24. 11:43

13번 버스를 타고 광교산 종점에 내렸다.

다슬기 화장실을 들른 후 광교산 산행 시작!

 

파란 하늘과 노란 단풍이 비치는 광교저수지.

폰 카메라로 찍었더니 하늘 색이 아쉽다...

하늘이 오로라 색이 되버렸어... ㅠㅠ

 

광교저수지의 알록달록한 잉어들.

 

광교저수지를 지나면 오른편에 화장실이 나온다.

 

광교산 등산 안내도.

이 날은 토끼재를 거쳐 종루봉(비로봉)에 갈 예정이다.

 

세 갈래 길 중 오른쪽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른다.

 

광교산은 청계산처럼 벤치가 자주 있는 편이다.

관악산은 너무 없어...

 

계단 지옥 시작!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토끼재에 도착한다.

왼쪽은 시루봉 방향, 오른쪽은 종루봉(비로봉)과 형제봉 방향이다.

나는 오른쪽으로.

 

종루봉(비로봉) 60m 남았으나, 바위길에 당황했다.

등산 스틱을 정리하고, 다리를 쭉 뻗어 바위길을 올랐다.

다행히 바위길은 짧은 편.

 

종루봉(비로봉) 도착!

 

종루봉(비로봉)에서 보이는 뿌연 하늘과 하광교소담지(?)

 

종루봉(비로봉)에 있는 정자 망해정.

옛날에는 종이 있던 자리였나보다.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바위길을 내려갔다.

 

토끼재를 지나 다시 계단 지옥으로 내려간다.

 

창사천 따라 내려가 다슬기 화장실을 들르며 광교산 산행을 마무리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보는 붉디붉은 광교산.

13번 버스를 타고 광교산을 빠져 나갔다.

 

광교산 비로봉(490m)

운동 시간 1:32

총 시간 2:35

거리 3.45km

평균 속도 2.2km/h

 

Posted by alal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