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석 1층 좌석은 비로 인해 흠뻑 젖은 상태라,
오랜만에 W석 2층으로 향했다.
FA컵 4강 1차전은 화성 홈에서 1:0으로 진 상태라,
2차전에서 실점없이 2:0으로 이긴다면 연장없이 결승 진출인데 쉽지않다.
전반 화성FC의 자책골이 나온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VAR로 오프사이드 확정!
후반 14분 염기훈 선수의 프리킥 선제골!
나중에 집에서 확인해보니 화성FC 선수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다.
수원의 사나이 염기훈은 수원위해 왼발을 쓸꺼야
염기훈은 왼발의 지배자
블루윙 수원 우리 너와 나
싸워 나가 꿈을 향해 나아가
자유로와 이 푸른 심장을
이어나가 우리 꿈의 사랑
폭풍 속에 이 길을 걸어가
기다리는 우리들의 저 꿈에
너와 나의 노랠 가득 담아
청 백 적 거리와 친구들과
우리의 노래들과 우리의 이야기와
블 루 윙 우리의 사랑들과
우리의 노래들과 우리의 눈물들과
비가 바람을 타고 관중석으로 날아든다.
연장 후반 3분, 전세진 선수가 얻은 PK 염기훈 선수가 마무리했다.
19/10/02(수) 19:30 FA컵 4강 2차전 수원삼성3:0화성FC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4358명
후반: 14분 염기훈FK 득점
합계 스코어 1:1로 연장전 돌입
연장 전반: 9분 조영진 경고누적 퇴장
연장 후반: 2분 염기훈, 3분 염기훈PK 득점
염기훈 선수의 해트트릭으로 합계 스코어 3:1로 수원삼성이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상주상무를 승부차기로 꺾은 내셔널리그의 대전코레일이다.
결승 1차전은 11/6(수) 대전 한밭운동장,
2차전은 11/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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