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2019. 11. 27. 22:24

오늘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과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칠보산에 갔다.

 

수원역에서 13-1번 버스를 타고 '칠보산 입구'에서 내려

칠보산 자유학교 방향으로 걸어가면 칠보산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칠보 맷돌 화장실에 들르고 등산을 시작했다.

 

칠보산 등산 코스.

나는 2코스를 따라 올라가서 정상을 찍고 3코스로 내려올 예정이다.

 

칠보산 정상까지 1.3km라고 써있다.

 

둘레길처럼 시작하다가 돌계단 길이 나온다.

 

돌계단 길 이후 계단이 나온다.

계단 중간중간 옆에 벤치가 있어서 쉬어갈 수 있다.

 

칠보산 정상까지 700m라고 써있다.

 

칠보산 정상까지 0.65km 라고 써있는데,

다른 표지판은 1.1km라고 써있다...

 

간이 화장실이 있다.

칠보산 정상을 향해 오른편 계단을 오른다.

 

화성시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제2전망대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걸음을 옮겼다.

 

제2전망대에서 보이는 단풍과 수원시 아파트들.

 

화성시와 수원시 경계표시.

 

수원시 전망대는 모락산,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 등이 보인다.

날이 흐려 청계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칠보산 정상을 향해 계단을 내려간다.

 

헬기장을 지나고.

 

작은 바위길을 지나.

 

칠보산 정상 도착.

칠보산은 처음에는 8개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하여 팔보산으로 불리었다. 그러다 보물 중 하나인 황금수탉이 인간의 욕심으로 사라지자 칠보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칠보산 비석.

 

칠보산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용화사 입구 방향으로 내려 가기로 했다.

 

그런데 다들 개심사 방향이나, 통신대 방향으로 가신다.

용화사 입구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고, 까마귀떼만 울어 댔다.

다시 올라가야 되나 고민했을 정도...

 

계단을 쭉 내려가면 운동기구들이 있다.

 

그 이후는 둘레길 같은 길이었고, 

3/4정도 혼자 내려가니, 올라오는 사람들을 보았다.

 

진흙탕 길을 마지막으로 칠보산 산행을 마쳤다.

 

칠보산(239m)

운동 시간 1:23

총 시간 2:05

거리 3.02km

평균 속도 2.1km/h

 

'산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봉산  (0) 2019.12.05
관악산: 과천교회~연주대~과천향교  (0) 2019.12.02
나래공원과 방울산  (2) 2019.11.26
광교산: 상광교종점~토끼재~종루봉(비로봉)  (0) 2019.11.24
인천 월미산  (0) 2019.11.21
Posted by alal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