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9. 10. 16. 09:30

설악산 케이블카에서 속초 시내로 가는 길에 척산족욕공원이 있어 잠시 들르기로 했다.

무료로 족욕을 할 수 있고, 할머니께서 1000원에 방석과 수건 세트를 빌려주신다.

세트 3개 3000원.

 

 

세족탕에서 발을 씻고 족욕탕에 발을 담갔다.

10분~20분정도 담그니 노곤하다.

척산족욕공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동명항에 주차하고 영금정으로 걸어갔다.

(10분 정도 주차한 듯? 주차 500원)

 

https://youtu.be/FAf6P-GJ5og

높은 파도는 영금정 바닥까지 올라올 뻔했다.

 

동명항 방파제를 걷고,

전날 비바람으로 제대로 구경 못한 속초해수욕장을 다시 가기로 했다.

 

 

속초해수욕장 주차장은 해수욕 오픈 기간에만 주차요금을 받는다.

그러므로 지금은 무료!

 

속초해수욕장은 사진 찍을 수 있는 조형물이 많아서 좋았다.

입구 쪽에 수호랑과 반다비도 있다.

속초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속초 여행을 마무리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던 중 들른 내린천 휴게소.

쇼핑몰처럼 에스컬레이터, 계단 휴식공간, 옥상 테이블 등이 있고, 

서울방향, 양양방향이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이동할 수 있었다.

신기방기~

 

Posted by alalala
여행2019. 10. 14. 10:24

가족여행으로 토요일 아침에 출발~

비가 온다...

 

속초 가는 길에 양양이 있어서 양양시장에 잠깐 들리기로.

양양시장 주차장을 찍고 갔는데 공사중이었다.

 

양양시장은 속초관광수산시장보다 작은 편이었다.

 

 

유료인 낙산사를 갈까 하다가 비바람으로 아무것도 안보일 것 같아서 패스하고 속초해수욕장으로 갓다.

비바람으로 우산이 뒤집어질뻔 했다!

 

https://youtu.be/_nYVUJJ7jjM

비바람으로 파도가 높다.

속초해수욕장은 다음날 다시 오기로 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황태 요리 전문점인 왕가수라청에 도착!

카운터에서 대기표를 받고 7~8팀 들어간 후 자리를 잡았다.

 

황태구이 정식 2인, 더덕구이 정식 1인, 총 47000원

황태구이는 매콤했고, 황태국도 건더기도 많고 진해서 맛있었다.

 

 

그 다음엔 범바위에 오를 계획이었는데, 비가 와서 차로 영랑호를 돌기로 했다.

여행사 통해서 온 분들이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영랑호를 한바퀴 돌고 계셨다.

나도 작년에 그랬던 기억이...

 

 

저녁거리를 사러 속초관광수산시장에 갔다.

줄 서서 기다리다가 본 잠자는 냥이.

 

속초붉은대게수산에서 크기별로 2만, 2만5천, 3만원에 팔고 있다.

 

대자(30000원)와 볶음밥 1개(2000원)를 샀다.

대자라 살이 많았고, 손질해서 주기 때문에 살만 빠져나와서 먹기 편했다.

게딱지가 커서 볶음밥도 많았는데, 아무 맛이 안났다...

친구는 볶음밥 맛있었다고 했는데.

 

아저시튀김에서 새우강정 반을 샀다. 10000원

아몬드, 호박씨 등의 견과류가 뿌려져 있고, 바삭하니 맛있었다.

머리~꼬리까지 통재로 있다.

그런데 엄마는 새우튀김이 낫겠다고 얘기~

 

지하 회센터에서 산 광어회 30000원.

비싼 것 같...

 

 

속초 하나로마트 들렀다가 숙소 더레드하우스로 향했다.

부킹닷컴에서 예약한 일반 트리플룸.

 

물이 온천수라 부드러웠다.

 

정수기와 커피믹스, 종이컵이 있다.

 

방 창문에서도 보였던 토왕성 폭포(?)

 

첫 날은 비가 많이 와 잘 돌아다니지 못했다.

다음날은 비가 안온다고 하니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Posted by alalala